봉생기념병원, '조리장 감염 예방' QI 우수사례

봉생기념병원(병원장 김중경)은 2025년 시무식과 함께 ‘2024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우수발표팀 시상식을 지난 2일, 병원 신관 10층에서 열었다.

1위는 ‘조리장 감염 예방 관리를 통한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병원 영양과가 제안했다. 병원에서 주는 환자식은 위생 관리가 최우선 덕목이다.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 중요한 만큼 조리장 감염 예방관리에 대한 병원의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2위는 기능검사센터 ‘심전도 검사실 시스템 바코드화를 통한 근접 오류 감소 활동’. 또 3위는 간호부(외래)의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인지도 향상과 배출량 감소 활동’이 받았다.

봉생기념병원, '조리장 감염 예방' QI 우수사례
[사진=봉생기념병원]
2024 QI 경진대회는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조성하고, 부서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자는 것. 김중경 병원장은 “이번 QI 경진대회에 참가한 발표자와 직원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2025 시무식에서 정연학 행정원장은 “병원의 신뢰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정직함과 윤리적 행동에서 비롯된다”라면서 “봉생기념병원의 이념과 철학을 되새기며, 정직하고 바른길을 걸어야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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