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및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동연 간호부 부장. [사진=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김동연 간호부 부장이 최근 ‘2024년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연 부장은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부장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산후조리원 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평가기준 매뉴얼을 제작하고 컨설턴트 교육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국가사업에 자문으로 참여했다.

또한 신생아간호사회 회장 3년을 포함해 임원으로서 20년 동안 봉사하며 간호사 보수교육과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신생아중환자 분류도구 개발과 신생아소새울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했다.

김 부장은 “이번 수상은 산후조리원에서 모아애착과 감염관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컨설턴트들과 육아정책연구소의 성과가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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