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5대 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한혜정 박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제5대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한혜정 전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상무이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한 신임 센터장은 충남대학교에서 수의학 학·석사 학위, 충북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녹십자 부장, GC녹십자웰빙 상무,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상무 등을 맡았다. 연구개발부터 비임상, 글로벌 임상까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경험한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한 센터장이 대외적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신약개발 핵심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신약 밸류 채인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활성화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