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2주기 인증을 시작으로 3주기, 4주기 인증까지 연속으로 받은 것.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의료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김중경 병원장은 26일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해 봉생기념병원 의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았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의료기관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 지난 10월 22일부터 나흘간 서류와 현장 조사를 거쳐 △기본가치 체계 △환자 진료 체계 △조직 관리 체계 △성과 관리 체계 등 4개 영역 508개 조사 항목에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생기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 안전 보장 활동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감염 관리 △인적 자원 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1개 필수 기준에서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28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