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강동구청장 표창 수상..."지역 사회 기여한 공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통해 9년간 4억 상당 후원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오른쪽부터), 이수희 강동구청장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은 지난 6일 개최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동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2016년 2월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3만4265건의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후원했다. 금액으로는 약 4억1500만원 상당의 후원이다.

동성제약은 이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 ▲한부모 여성 가정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웹툰 교육 지원 창작 사업 등을 지원했다. 강동구 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동성제약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염색 봉사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염색과 근육테이프를 붙이는 ‘아나파테이핑’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계층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통한 수상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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