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부기 뺄 때 '이것' 먹어...여배우 관리 식단, 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김아영 관리 식단

김아영이 키토김밥과 바나나를 먹고 있는 모습. [사진=김아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김아영이 차를 타고 이동 중에도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에는 '카니발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아영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을 하는 차 안에서 식사를 했다.

그는 "관리 때문에 키토김밥을 먹을 때도 있지만 키토김밥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나나를 꺼내 든 김아영은 "바나나는 부기 뺄 때 좋다"고 말하며 맛있게 먹었다.

탄수화물 적고 단백질 풍부해 혈당 안정과 체중 관리에 좋은 키토김밥

김아영이 선택한 키토김밥은 김밥에 밥을 달걀지단이나 두부, 양배추 등으로 대체해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김밥이다. 밥이 들어가지 않아 탄수화물을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키토김밥의 재료는 혈당 지수(GI)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시킨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칼륨 풍부한 바나나, 나트륨 배출 도와 부기 완화

김아영이 부기 제거에 좋다면 섭취한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한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잡아두는데, 과다 섭취하면 체액이 쌓여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칼륨을 보충하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바나나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를 돕고 배변을 촉진해 복부 팽만감과 부기를 줄인다. 비타민 C와 B6도 많이 들어있어 염증으로 인한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부기 방지하려면 가공식품 멀리하고 칼륨 풍부한 음식 먹어야

바나나 외에도 칼륨이 풍부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시금치, 고구마, 아보카도, 감자, 토마토, 수박 등이 있다. 다양한 식단에 이 식품들을 포함시키면 부기 완화뿐만 아니라 건강한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나트륨 함량이 높아 몸을 붓게 하는 음식으로는 라면, 통조림, 냉동식품, 가공육, 패트스푸드, 가공치즈와 각종 소스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은 체내 수분 저류와 부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몸이 붓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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