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27일 췌장암 공개 강좌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김명환)이 27일 오후 2시부터 본원 한마음홀에서 ‘췌장암의 날’ 공개강좌를 연다.

췌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췌장암 진단(황준성, 소화기내과) ▲췌장암 수술(조휘동, 외과) ▲췌장암 항암치료(오소연, 혈액종양내과) ▲췌장암 환자의 영양 관리(권미정, 영양사)가 발표된다. 참가비도 무료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올해 8월 국내 최초로 간·담도·췌장병원을 설립하며 간·담도·췌장 질환에 특화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내 췌장암 권위자, 김명환 병원장은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가 10명 중 2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질환의 하나”라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이 생명을 구하는 지름길”이라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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