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철 석좌교수 美류마티스학회 '마스터상' 수상

배상철 석좌교수. 사진=한양대병원

배상철 한양대 석좌교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류마티스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및 임상적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2024 ACR Master Award’를 받는다.

‘ACR Master Award’는 ACR의 현직 정회원으로 최소 20년 이상의 류마티스학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만 65세 이상), 류마티스학 발전에 대한 공헌도가 탁월한 인물에 수여한다. 즉 우수한 학문적 업적과 환자진료와 임상적 기여, 교육 헌신, 리더십 및 봉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동료 및 후학에게 귀감이 되는 학자가 해당한다.

시상식은 오는 14~19일 열리는 ACR의 연례 학술대회 기간 중 15일 워싱턴DC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Master of the ACR(MACR)”라는 칭호가 부여된다.

배상철 석좌교수는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일생 동안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전문가들에게 수여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러한 영광을 가능하게 해준 스승님, 동료, 가족들의 변함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세계 류마티스학 분야의 발전에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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