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똥뱃살’ 빼겠다면?"…장비 없이 집서 뱃살 빼는 운동 5
이번 겨울 기필코 뱃살과 이별?...장비 없이 뱃살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
아무리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는 뱃살. 뱃살은 유독 고집스러운 체지방 중 하나로,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단 관리와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운동이 필요하다. 다행히 헬스장에 가지 않거나 장비가 없더라도 뱃살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들이 있다. 다음은 미국 건강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소개한 기구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남성들의 뱃살을 줄여주는 운동 5가지다.
1. 스프린트
많은 사람들이 스프린트를 단순한 달리기로 생각하지만, 스프린트는 단거리 전력 질주로 강한 근육 자극을 제공한다. 스프린트는 짧은 거리 동안 최대로 속도를 내는 훈련으로, 체내에 강한 무산소 운동을 유발해 운동 후에도 칼로리를 태우는 효과가 있다.
스프린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발을 땅에 강하게 밀면서 최대한 높은 발걸음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달리기와 다르게 짧은 거리에서 최대 속도로 달려야 한다. 이는 체내의 강력한 무산소 운동을 유도하여 운동 후에도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달릴 때는 무릎을 높이 들어 올리면서 지면에 닿는 발에 힘을 주어 속도를 내는 것이 관건이다. 스프린트를 진행할 때는 50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를 전력 질주한 후, 10초 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3회 반복하며 다음 운동으로 이어가면 된다.
2. 스쿼트
스쿼트는 장비가 없어도 꼭 포함해야 할 전신 운동이다. 체중 스쿼트를 30초 동안 리듬에 맞춰 진행하며, 기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자세로는 어깨 너비보다 다리를 약간 넓게 벌리고 선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구부려 몸을 낮추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발을 바닥에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양 발에 힘을 주어 원래의 선 자세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스쿼트가 쉬울 경우 점프를 추가하여 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점프 스쿼트가 힘들어지면 다시 기본 스쿼트로 돌아와도 좋다. 이러한 변형 동작을 통해 다양한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3. 푸쉬업
푸쉬업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으며, 상체 근력과 체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가슴과 어깨를 중심으로, 코어와 하체도 함께 수축하며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푸쉬업을 할 때는 어깨 아래에 손을 위치시키고 플랭크 자세로 시작해 몸을 곧게 유지하면서 바닥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가슴과 복부가 바닥 가까이에 도달했을 때 양 손에 힘을 주어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상체뿐만 아니라 코어와 하체도 동시에 수축하며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올바른 푸쉬업이 가능하다. 푸쉬업은 군사 훈련에서도 기본으로 포함될 만큼 효율적인 운동으로, 특별한 장비 없이도 전신을 단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버피
버피는 전신 운동으로, 장비 없이도 강력한 칼로리 소모를 유발한다. 폭발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으로, 몸 전체를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우선, 선 자세에서 양 팔을 위로 뻗으며 점프하는 것으로 시작해 착지 시 바로 플랭크 자세로 내려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플랭크 자세에서 몸을 유지한 후 발을 다시 앞으로 끌어와 다음 점프를 준비하는 일련의 동작을 빠르게 이어가며 반복하면 된다.
버피는 폭발적인 힘과 민첩성을 요구하는 전신 운동이므로,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 소모와 함께 전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동이다.
5. 런지
런지는 복부와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뱃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동하면서 하는 워킹 런지나 제자리에서 반복하는 런지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런지는 어깨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선 후, 한쪽 다리로 크게 앞으로 걸음을 내딛으며 다른 쪽 무릎을 바닥에서 1~2인치 정도 떨어진 상태로 낮추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후 앞발에 힘을 주어 다시 일어서며 원래 자세로 돌아오거나, 이동하면서 연속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도 런지를 수행할 수 있다. 런지는 장소에 제약 없이 할 수 있어, 운동 효과가 높은 실내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