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40대에도 군살 제로…'이 두가지' 운동 같이하니 탄탄 근육?

[셀럽헬스] 배우 이윤지 힙힌지+런지 운동

이윤지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윤지 SNS]
배우 이윤지(40)가 애플힙 비결을 공개했다.

2일 배우 이윤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힙힌지+런지 동작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커튼콜 인사.정중한 인사 짝짝짝"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지가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확한 동작을 선보이며 근육을 단력하는 그의 군살없고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모았다.

엉덩이와 등, 허리 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하는 힙힌지

힙힌지는 척추의 정렬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몸을 숙였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인체에서 가장 강력한 근육인 엉덩이근육을 중심으로 위로는 등근육과 허리근육, 아래로는 햄스트링까지 고루 사용할 수 있다.

힙힌지 동작은 척추의 정렬을 지킨 상태에서 고관절을 중심축으로 움직여야 한다. 막대기를 뒤통수, 윗등 날개뼈 사이, 그리고 엉치뼈에 닿도록 등 뒤에 대고 선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움직여 상체를 숙인다. 이때 막대기에 닿아 있던 세 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익숙해지면 한 다리로 수행하는 연습도 해볼만 하다. 좌우 고관절의 움직임을 독립적으로 조절하고 발달시킬 수 있으며, 엉덩이 근육과 발을 단련할 수 있다. 특별히 무게를 더하지 않아도 체중을 한 다리로 지지하는 과정에서 고관절 근육에 가해지는 부하를 늘릴 수 있다.

스쿼트 보다 엉덩이 볼륨 키우는 효과 좋은 런지

런지는 다리 뒷부분과 엉덩이를 탄력 있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 전문가들에 따르면 런지는 엉덩이를 키우는데 스쿼트 보다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런지는 스쿼트에 비해 엉덩이 근육을 3.4~4.2배 정도 더 많이 사용한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은 골반 너비로 벌린다. 먼저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정도 벌리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운다. 등과 허리를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이때 왼쪽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이때 중심을 잃고 몸이 비틀거리면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천천히 올라오더라도 하체의 힘만을 이용해 제대로 올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발을 앞으로 내밀 때, 무릎이 엄지발가락보다 앞으로 향하지 않게 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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