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COPD 적정성 7회 연속 ‘1등급’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또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7회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 등 7개.
여기서 부산성모병원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과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항목 점수가 전국 병원들 평균보다 높았다. 호흡기내과 최영미 과장은 28일 “부산성모병원이 COPD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면서 “이번에도 종합점수 90.4점으로 전체 평균(69.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