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2025 회원 모집...“피아니스트 정규빈 등 특급 라인업”

내년 1월 15일까지 메세나 회원 모집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트엠콘서트의 ‘2025년 메세나 회원’을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매달 한 차례, 연간 총 12회의 정기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 누적 조회수 800만을 기록하며,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각 공연은 매번 다른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내년 아트엠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신영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주요 무대로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정규빈의 연주(2월)와 몬트리울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피아니스트 노예진 독주회(10월) 등이 예정됐다.

2025년 메세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트엠콘서트에서 준비한 12번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는 동시에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메세나 회원은 매달 초 전화 한통으로 간편하게 공연을 예약할 수 있고, 회당 약 8000원의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아트엠콘서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자에 현대약품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 기프트백을 증정한다. 2인 이상 동반 가입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랩클 펩타이드 화장품도 제공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트엠콘서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현대약품의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피아니스트 손열음(33회), 선우예권(94회)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매월 진행해왔으며, 이번 달 기준 누적 회차 171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공연 생중계, 공연 영상 클립, 연주자 인터뷰, 아트엠콘서트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한 아트엠콘서트는 연주자와의 가까운 거리로 생생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점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여의도에 새 둥지를 튼 만큼, 앞으로도 클래식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명성의 아티스트와 정상급 공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내년 예정된 공연 일정
1월 16일 서울대 교수 김홍박과 제자들(호른) / 2월 20일 정규빈(피아노) / 3월 13일 박진형(피아노) / 4월 17일 조성호&유지홍(클라리넷&플루트) / 5월 15일 조가람(피아노) / 6월 19일 이정현(첼로) / 7월 17일 김동현(바이올린) / 8월 21일 이든콰르텟(현악 4중주) / 9월 18일 강승민(첼로) / 10월 16일 노예진(피아노) / 11월 13일 임도경(바이올린) / 12월 18일 에스윗 색소폰 콰르텟(색소폰 4중주)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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