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병원, 시험관아기시술 전용앱 오픈

세화병원, 시험관아기시술 전용앱 오픈
[사진=부산 세화병원]
난임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부산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시험관아기시술 환자 전용 모바일 앱서비스 ‘세화톡톡’을 오픈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화병원’을 검색한 후 다운 받을 수 있다.

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과 연동되어 세화병원에서 시험관아기시술을 받는 환자라면 누구나 관련한 의료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험관아기시술스케줄 △나의배아사진보기 △임신혈액검사결과조회 △난자냉동보관관리 △문진표작성 △진료예약 등 환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시험관아기시술 시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난자채취 수, 배아이식 수, 냉동배아 수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할 수 있다. 그동안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제공되던 배아 사진도 모바일에서 고해상도 사진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난자를 냉동 보관한 환자의 경우는 보관 현황과 냉동 기간 관리를 별도로 문의하거나 내원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상찬 세화병원장은 7일 “시험관아기시술 환자 전용 모바일 앱 운영으로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험관아기시술 과정을 도식화해 알기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채취난자 수, 배아이식 수, 냉동배아 수를 비롯해 배아 사진도 환자가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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