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환자경험평가' 경남권 계속 1위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남권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입원해봤던 환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런저런 항목들을 평가한 결과다. 우리나라 전체 47곳 상급종합병원들로 넓히면 전국 9위.
환자경험 평가 항목은 ▲의사 영역 ▲간호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병원 환경 ▲전반적 평가 등 총 6개 분야. 환자 본인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로 평가해 답변하고, 이를 점수로 매긴다.
그 결과, 삼성창원병원은 평균 89.53점을 얻어 전국 상급종합병원(47곳) 평균 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374곳) 평균 82.44점을 크게 넘었다.
환자경험평가는 심평원이 2017년부터 일정한 주기로 계속 실시한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3차 평가에서도 경남권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