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척추질환 권위자' 김승범 교수, 강남나누리병원서 진료

9월부터 강남나누리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하는 노인 척추질환 전문가 김승범 원장. [사진=나누리병원]
2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노인성 척추질환 분야 권위자인 김승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9월부터 강남나누리병원(척추진료 원장)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전문 진료 분야는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노인성 척추질환 등이다.

한양대 의대 출신인 김승범 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대외적으론 대한척추골다공증학회 부회장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역사편찬이사, 대한미세침습척추수술연구회 총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오랜 기간 목과 허리 디스크, 퇴행성·외상성 척추질환 치료법을 연구하고 다양한 치료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특히, 척추 부위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법과 통증 완화 방안, 노인성 척추 질환에 관심을 두고 진료와 연구를 이어 왔다. 최근에는 80대 이상 고령 환자의 척추관협착증 수술 결과를 논문으로 보고해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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