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마취 적정성' 100점 만점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3차(2023년)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받는데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가 100점. 다른 종합병원들 전체 평균은 91.5점이었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발표된 제3차 적정성평가는 2023년 1~3월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들이 그 대상.
△구조영역: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과정영역: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결과영역: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이상)유지 환자 비율 총 9개 항목에 걸쳐 평가 받는다.
구수권 병원장은 26일 "부산성모병원은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환자가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뛰어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