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해진다?"...성관계 자주하면 몸에 일어나는 일들

건강한 성생활이 가져다주는 이점

일주일에 한두 번 성관계를 가진 대학생들이 성관계를 적게 가진 학생들보다 특정 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성생활은 단순히 기분 좋은 것 이상으로 우리의 건강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음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성관계가 몸에 좋은 이유 7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면역 체계 강화

성생활이 활발한 사람들은 병원에 가는 일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펜실베이니아의 윌크스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두 번 성관계를 가진 대학생들이 성관계를 적게 가진 학생들보다 특정 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 면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사,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예방 접종 등이 중요하다.

성욕 증진

성관계는 성욕을 높이고 성생활을 더 활발하게 만든다.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로렌 스트라이처 박사는 성관계가 여성의 질 윤활, 혈류, 탄력을 높여 성관계를 더욱 즐겁게 하고 성욕을 자극한다고 설명한다.

여성의 방광 조절 능력 향상

강한 골반 근육은 요실금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좋은 성관계는 골반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같다. 오르가즘 시 근육 수축이 이 근육들을 강화한다.

혈압 하락

앞서 진행된 여러 연구들을 살펴보면, 성관계가 수축기 혈압을 낮춘다는 결과들이 관찰된다. 이는 성관계가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 효과

성관계는 훌륭한 운동으로 분당 약 5칼로리를 소모한다. 성관계는 100m를 전력 질주할 때와 비슷한 운동 효과가 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혈관을 팽창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 노폐물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

심장마비 위험 감소

활발한 성생활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 성관계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균형 있게 유지시켜 준다. 주 2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립선암 예방 가능성

성관계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유럽비노기학회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 달에 20번 이상 사정하는 남성은 4~7번 사정하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약 20% 낮았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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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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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 2024-07-17 20:03:30

      첫 번쨰로 상이 변한다 부부가 상이 다르다 이건 정말 위험한거다. 이혼의 싹이 튼거야 두 사람중 하나는 반드시 타인과 문제를 안고 있다는것 광대뼈를 잘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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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 2024-07-17 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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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ym*** 2024-07-13 08:47:29

      ㅜㅠ 인간관계에 따른 정신스트레스가 더 크다ㅠㅠ성관계는 나홀로하는게 아니다ㅠ대학생때는ㅠ성관게ㅠ 안 하고 자기개발하는게 훨씬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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