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적은 ‘이런 채소’ 먹어라…혈당 걱정 없고 살도 빼고!

탄수화물 낮고 섬유질 높은 채소…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 되면서 영양은 풍부

채소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 높은 식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채소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 높은 식품이다. 여기에 섬유질까지 풍부하다면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많은 채소 중 탄수화물은 적으면서 섬유질은 풍부한 대표적인 채소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정리했다.

△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대표적 채소다. 칼로리와 탄수화물은 낮으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콜리플라워 한 컵은 약 27칼로리이면서 탄수화물 함량은 5g, 섬유질은 2g 정도를 제공한다. 또한, 비타민 C도 51mg 가량 들어있어 하루 적정 섭취량의 절반 가까이 섭취할 수 있다.

△ 브로콜리

역시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 또한 탄수화물 함량은 낮으면서 영양소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한 컵에는 약 30칼로리에 탄수화물이 5g, 섬유질 2g 정도 들어있다. 그 외에 엽산, 칼륨, 비타민 C 등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 아스파라거스

봄철에 즐겨먹는 아스파라거스 한 컵에는 약 27칼로리, 탄수화물 5g, 섬유질 3g 가량이 들어있다. 또한 혈액응고에 필수인 비타민 K와 DNA 합성에 필요한 엽산도 풍부하다. 아스파라거스는 보통 찌거나 구워서 먹지만, 샐러드 등에 생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도 있다.

△ 보라색 양배추

보라색 양배추도 영양소가 풍부한 저탄수화물, 고섬유질 채소다. 보라색 양배추에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이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 예방과 관련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한 컵에 약 7g의 탄수화물과 2g의 섬유질을 제공하며, 비타민 C와 K도 풍부하다.

△ 가지

풍미와 식감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가지는 여러 양념과 잘 어울리며 구이나 볶음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 가지 한 컵에는 탄수화물 5g과 2g이 넘는 섬유질이 들어있다. 또한 항산화성분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케일

케일은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낮고 섬유질은 높은 채소다. 익힌 케일 한 컵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6g, 섬유질은 6g 정도다. 비타민 A와 C, 칼슘도 풍부하다. 샐러드에 넣어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다.

△ 피망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의 피망 또한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산화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성분도 풍부하다. 작게 자른 붉은 피망 한 컵은 탄수화물 9g, 섬유질 3g을 제공하며 비타민 A와 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 버섯

버섯 한 컵으로 탄수화물 2g, 섬유질 1g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버섯은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이 있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허리둘레 등 대사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닥터콘서트
    지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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