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병원 구정회 이사장,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 대상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이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류은경·더자인병원 이사장) 정기총회’에서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 봉사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편중 해소에 기여하며 의료법인의 경영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다. 부상은 1천만원.

왼쪽부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류은경 회장, 구정회 이사장. [사진=은성의료재단]
그는 구정회정형외과와 문화숙산부인과를 모태로 은성의료재단을 만들어 부산, 울산, 경남, 포항에 5개 급성기 병원과 6개 요양병원 등 좋은병원 네트워크를 키웠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 결연세대 후원, 저소득 아동양육시설 후원 등 나눔 및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구 이사장은 “우리는 항상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핵심 가치로 여겨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동의료법인사회공헌상은 ‘비오비타’, ‘아로나민’, ‘큐란’ 등을 만든 제약 중견기업 일동제약(회장 윤원영)과 대한의료법인연합회가 공동으로 만든 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닥터콘서트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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