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이오,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하계포럼 개최

지난 20일 바라바이오가 2024년도 하계 포럼 기념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바라바이오 대표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장인 안철우 교수. [사진=바라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라바이오가 'CD96 항체 항암제 기반 및 AI 기반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지난 20일 2024년도 하계 포럼을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선 바라바이오 안철우 대표(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장)가 '만성대사질환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해 만성대사 질환 발병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미래전략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아이센스 김지훈 박사가 '만성대사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고, 김태형 단국대 교수와 조윤호 바라바이오 박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CD96 항체 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진행한 2부에선 빈진혁 강남세브란스 교수와 강정현 강남세브란스 교수가 각각 '항암 물질 개발을 위한 멀티 오믹스 분석 전략'과 '대장암 환자에서 신체 조성에 따른 예후 예측'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김주명 바라바이오 박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바라바이오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교원 창업 회사로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CD96 항체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시니어스타워와 '스마트 빌리지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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