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년 맞은 강동경희대병원 “뉴노멀 시대 기회 잡겠다”

지난 12일 기념식 성료

강동경희대병원 18주년 기념식 모습.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여섯번째가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이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이 개원 18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기념식을 성료했다. 기념식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과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인 병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위기는 기회란 말이 가장 와닿는 요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재설정해서 뉴노멀 시대의 기회를 잡는 강동경희대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교직원 시상도 진행했다. 우수부서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간호본부 임상간호교육센터가 수상했다. 우수교직원상엔 마취통증의학과 허협 교수 등 14명이 선정됐다. 협력업체인 유니에스와 병원 통합EMR사무국의 이개정 팀장은 개원 기념 공로상을 받았다.

2006년 6월 12일 개원한 강동경희대병원은 서울 강동구 내 유일한 대학병원이다. 의대, 치대, 한의대 병원을 함께 운영하며 지난 18년간 지역거점 병원을 담당해 왔다. 2022~2023년엔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상위 100대 병원에서 종합병원 평가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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