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첫 시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민간자격증을 직업능력개발연구원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에 올 하반기에 첫 시험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원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특히 다단계 판매, 방문 판매, 전화권유 판매 등 판매에 관한 현장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설명은 물론 기능성원료에 대한 내용 안내 등 우수 판매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에 시험은 법률, 표시기준, 소비자트렌드, 이상사례, 판매기술 등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연령, 학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건기식협회는 17일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 자격증을 통해 소비자 안전 확보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판매에 대한 자격증 소유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차별화된 강점을 가질 수 있어 신규 고용 촉진 및 신(新) 직업 창출을 기대한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사’는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 및 단체 접수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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