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기술팀 전원 RI 면허 보유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핵의학기술팀 성지호 방사선사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2024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RI)’ 시험에 합격했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기술팀은 방사선사 8명이 모두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를 소지하게 되었다.
RI면허는 방사선 재해(방사선 피폭 등) 방지와 공공의 안전 및 환경보존 등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급한다.
따기 쉽지 않다. 올해 시험에서도 전국에서 2천591명이 응시해 11.5%인 299명만이 합격했다.
특히 방사성동위원소 등을 사용하는 의료기관 개설 시 방사선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이때, 안전관리자의 자격요건 중 하나가 바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RI)를 필수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이 면허를 소지하면 방사선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임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핵연료 물질, 방사성동위원소 등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