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부울경에서도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질병관리청 '국가 승인 통계 조사'.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 활동, 식생활 등 건강 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예방 접종 및 검진 ▲의료 이용 실태 등 총 17개 영역 182개 문항.

조사 대상은 전국에 걸쳐 표본 추출로 선정된다. 전국에 걸쳐 약 23만 명. 조사 방법은 조사 대상 가구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1:1) 면접 조사를 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각 지역 별로 건강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 사업 추진 성과를 측정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연말에 발표된다.

질병관리청,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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