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울산환경보건센터, 환경부 정기평가 1위
울산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시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가 환경부 ‘2023년 정기평가’에서 1위를 받았다.
그동안 센터는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 환경보건 교육 및 행사 등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환경보건 취약우려가 있는 지역(산업단지 인근 등) 환경유해인자 측정과 건강영향조사, 청원 처리 지원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울산시민의 건강을 적극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마련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지호 센터장은 10일 “울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 기반구축과 함께, 지역의 환경보건 감시강화와 과학적 대응을 모색하여 지역사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에서 지정하였으며, 환경부와 울산광역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울산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