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위한 활력 관리…‘비타민 0’ 속에 답이?

멀티비타민 시장, 비타민B군 강화 제품 성장세 지속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비타민 섭취를 꼭 늘리고, 스트레칭으로 잘 쓰지 않던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줘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영양소를 챙겨 먹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특히 비타민 B군은 몸 속 에너지 생성과 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한 가지만 부족해도 에너지 생성이나 생합성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외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찾는 경우가 늘면서 영양 균형을 잡는 일이 더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다. 이 가운데 비타민 B군은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와 활력 건강에 필수인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 B군에는 총 8가지의 비타민이 있고 이들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밀접하게 관여한다.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비오틴, 엽산, 비타민 B12로 구성되어 있고, 활력 관리가 필요하고 야근, 회식 등으로 지친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B군이 강화된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면 우리 몸 속의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너지 넘치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 발표된 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2022억 원에 달했다. 특히 기능성 원료별 판매 순위에 있어서는 비타민(혼합+단일) 시장이 9424억 원을 기록해, 홍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홍삼 시장은 매년 축소되고 있는 데 반해, 비타민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에 띈다.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

무엇보다 단일 비타민 제제 가운데 유일하게 비타민B 제제만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멀티비타민 시장 역시 체력 관리 및 활력에 대한 니즈가 높은 현대인들을 겨냥해 에너지 대사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인 센트룸에서도 기존 제품에 비타민 B군을 두 배 강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스테디셀러 종합비타민 ‘센트룸 맨·우먼’을 7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을 선보였다. 더불어 기존 제품에 마그네슘 성분도 추가해 총 2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에너지와 활력을 채워주는 비타민 B군 8종의함량을 두 배로 높였으며, 신경과 근육 건강을 위해 필요한 마그네슘 성분까지 추가했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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