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대 증원, 해외 다수 기관에 연구 의뢰 필요...정부-의협 모두 양보해야
12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정갈등을 촉발한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공신력 있는 해외 다수 기관에 추계 연구를 의뢰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1~2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계와 정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만을 전제로 한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구상이다.
이날 협의회 비대위는 "3월 말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의료 파국이 올 것"이라면서 지금의 사태는 정부와 의협 모두의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양쪽 모두의 양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