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온열효과 볼 수 있을까
(주)자운, 반려동물 온열매트 출시
㈜자운(대표 박상호)이 이번엔 반려동물 온열매트를 출시했다. 약 30여가지의 광물질을 담금공법을 통해 뽑아낸 섬유 소재의 ‘실’로 제작돼 최대 50~60℃ 열을 반려동물 체내에 전달할 수 있는 특수 매트다.
재활의학계에선 고온의 온열치료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관절의 경직과 통증을 완화해준다고 보고 있다. 근육의 경련도 줄여준다. 콜렌반려동물온열매트는 ㈜자운이 개발한 사람용 의료온열매트와 원리와 소재, 디자인은 다르지 않으나 매트의 크기와 최고 온도 등을 반려동물에 맞춰 새로 개발한 제품.
㈜자운은 이번 반려동물 온열매트 출시에 맞춰 반려동물 원목침대를 수작업으로 제작해온 5에이치(대표 이지훈)와 ‘상생협력’ 협약도 맺었다. 5에이치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박상호 대표는 7일 “이번 협약을 통해 원목침대와 온열매트로 따뜻하고 온열효과를 내는 특별한 펫(pet)하우스라는 콜라보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중국시장을 계속 노크해온 ㈜자운은 이날 “지난달 18~19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린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에서 ‘콜렌의료온열매트’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 것과 관련, 청두과학기술협회로부터 명예(회원)증서와 감사패를 받았다”고 했다. 중국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