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이상일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제42대 대한면역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1974년 창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은 대한면역학회는 현재 5000여 회원이 있는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 학회다. 매년 춘계(국내)와 추계(국제) 학술대회를 열고, 학회지 ‘면역 네트워크(Immune Network)’를 낸다. 현재 SCIE 등재되는 국제학술지로 2022의 경우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6.0을 기록했다.
이상일 교수는 “항체치료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근간이 되는 면역학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최신 면역학 연구·교육사업과 면역학회 산하 각 연구회 및 회원 간 연구협력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한면역학회는 4월 11~13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50주년 기념 춘계 국내학술대회’를, 10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추계 국제학술대회’(Cytokines & KAI 2024)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