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대 손동욱 교수팀, 로봇척추수술 133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손동욱 교수팀(이준석, 이수헌, 오부광, 송근성)이 로봇으로 하는 척추수술 100례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10월, 인공관절 및 척추수술로봇 CUVIS-spine을 도입한 이후부터 2년만이다. 그때부터 계산하면 11월 13일 현재 모두 133례에 이르렀다. 국내 최다 실적.
CUVIS는 네비게이션으로 정확한 수술 위치를 잡아 척추경 나사못 삽입의 오차를 최소로 줄인, 정밀도 높은 수술을 지원한다.
손 교수팀은 더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CUVIS-spine(CS200)을 이달중에 추가 도입할 예정. 네비게이션 수술- CUVIS 로봇수술- 차세대 CUVIS 로봇수술 등으로 진료 서비스 수준을 점차 고도화해가는 셈이다.
손동욱 교수는 15일 “곧 로봇수술교육훈련센터를 설립, 로봇 척추수술이 가능한 척추외과 의사의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