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엠콘서트, 10월 주인공 ‘피아니스트 윤아인’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

피아니스트 윤아인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오는 19일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59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윤아인 독주회'를 진행한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약품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서 3차 재인증과 제약업체 최초 7차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았다.

10월 콘서트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윤아인은 8세에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로 유학 생활을 시작한 영재 피아니스트다. 현재 러시아 피아노의 전설로 불리는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 밑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하는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아인은 2015년 ‘불가리아 판초 블라디게로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국을 비롯해 음악적 고향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매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탈리아, 미국, 그리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스위스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윤아인은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한다. 특유의 화려한 테크닉과 자신만의 색깔로 우아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트엠콘서트 공연은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클래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아트엠콘서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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