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위 종양 수술 1000례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가 위 종양 수술 누적 1000례에 이르렀다. 2016년 위암센터를 개설한 후 약 7년만이다. 위암 수술이 85%, 위 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이 15%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을 영입하면서 한해 185건의 위 종양 수술 실적을 올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위암 수술 중인 김성 교수. [사진=삼성창원병원]
그중 복강경 수술 비율이 전체의 40%다. 최근 로봇 수술도 시작했다. 삼성창원병원 김용석 위암센터장은 “위 종양 수술 1000례 돌파를 계기로 지역 중증 환자들이 다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 했다.

한편, 지난 6월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 기능을 수행하는 암센터를 신설한 삼성창원병원은 암센터 내에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센터를 통합 배치했다. 관련 진료과를 통합 배치하여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과 치료를 넘어 생활 관리, 예방 등에 이르기까지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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