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당] 명절에도 슬기롭게 혈당 관리하려면?

명절 기간 혈당 집중 관리법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명절에는 잘 관리해온 혈당도 출렁이기 쉽다. 한국당뇨협회는 명절 일주일 전부터 더 철저한 혈당 관리에 돌입할 것을 권했다. 그렇게 해야 명절 기간 중 식습관을 조금 지키지 못하더라고 전체적인 당화혈색소 균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먹거리가 많은 명절에는 주변에서 자꾸 먹을 것을 권해 참기 어려울 수 있지만, 잘 지나간다면 앞으로의 혈당 관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식사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고, 간식 섭취를 줄여야 고혈당을 막을 수 있다. 약도 반드시 제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운동도 빼놓을 수 없다.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체조나 산책이면 충분하다. 30~40분 정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자주 실천하면 좋다. 배탈이나 감기를 피하는 등 몸 컨디션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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