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안종준, '시민대상'에다 '명예의 전당'까지
안종준 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오는 2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광역시민대상’을 받는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울산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울산시가 5일 제22회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정욱 행정부시장)를 열어 사회봉사부문 등 7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 데 따른 것. 그 중 안 부원장은 ‘안전·환경’ 부문 수상자다.
코로나19 감염병이 급속히 퍼지던 때, 의료 현장에서 감염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고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다.
심사위는 "(안 부원장이) 응급환자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