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준공
6일 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레스 신관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0일 신관 개관에 이어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고대의료원이 추구하는 미래병원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미래병원의 구상에 발맞춰 메디컴플렉스 신관은 철저히 환자의 관점에서 설계됐다"고 말했다.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공 당시부터 미래병원 건축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호평을 받았던 고려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은 미래의료에 가장 근접한 병원"이라면서 "고려대의료원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제4병원 건설에도 귀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신관 준공으로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고려대 안암병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환자 중심 치료와 의료의 질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기반으로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의료 선도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