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9월 22일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최] 대한법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2019년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부설 법정신의학연구소 설립 기념 현판식 당시의 모습. 법정신의학연구소는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효과적인 감호와 치료 방안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조 원장이 취임 당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설립했다.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학회장인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사진=법무부]
대한법정신의학회가 다음 달 22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어울림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 묻지마 살인이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오해와 사회적 낙인 효과도 불러오고 있다. 이에 학회는 정신질환과 범죄의 연관성을 재차 검토하고 이를 계기로 공공 정신보건 시스템 정비와 중증 정신질환 치료, 범죄 예방과 대응책 등을 논의한다.

특히 진료 현장에서 보게 되는 법적 문제와 교정시설, 소년원, 출입국사무소, 보호관찰소 등에서 학인되는 정신질환 문제 등에 대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사법 입원 등 다양한 제도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2023년 대한법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프로그램 개요 [자료=대한법정신의학회]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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