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이호찬 첼로 독주회’ 진행

현대약품 제157회 아트엠콘서트 포스터

현대약품은 문화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57회 아트엠콘서트 ‘이호찬 첼로 독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이호찬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독일 함부르크 음대 석사, 뤼벡 음대 박사,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중앙음악콩쿠르, 오사카국제콩쿠르 현악부 등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데뷔했다.

이호찬은 정명훈 지휘의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을 역임하며 뛰어난 실력을 증명, 현재 ‘아더 첼로 콰르텟’ 리더, 앙상블 블랭크의 ‘더 아티스트 코미티(the Artist Committee)’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연주자와 기획자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협연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2022년 10월 이호찬의 데뷔 앨범 ‘편지’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호찬은 바흐, 드보르작, 슈만, 생상스, 브루흐 등을 연주, 첼로 특유의 깊은 중저음 음색으로 서정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연주와 기획을 넘나 들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첼리스트 이호진의 독주회를 아트엠 콘서트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섭외해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서 3차 재인증과 제약업체 최초 7차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은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연간 회원 제도인 메세나 회원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2회의 공연을 10만 원에 콘서트장에서 최정상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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