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이사장, 울산시티병원 400병상급 증축 개원

울산에선 처음으로 호흡기 재활치료센터와 결핵 관리실을 갖췄다. 또 중증환자 응급실과 뇌혈관센터 등도 커졌다. 전체로는 지상 6층 400병상 규모다.

울산시티병원은 이번 증·개축으로 인공호흡기 10대, CRRT 2대, 클린룸 수술실 8개, 심장 뇌혈관 중재센터 2실, 중환자집중치료센터 20병상 등도 더 갖추게 됐다.

김용구 송은의료재단 이사장은 22일 "지난 2004년 병원 개원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치료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응급환자와 중증환자 치료에 강점을 지닌 울산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원식엔 이상헌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종훈 동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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