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위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제37호 혁신의료기기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주)웨이센의 위암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WAYMED endo ST CS'를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로 위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암을 진단보조하는 기술혁신성 등을 인정받았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향후 위암에 대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시장의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