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홍구 교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천례
하홍구 부산대병원 교수(비뇨의학과)가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을 수술했다. 특히 발생빈도가 높은 초기 전립선암은 대개 전립선을 잘라내는 수술을 한다. 방광 아래에 있는 전립선 전체를 제거한 후 끊어진 요도를 다시 이어주는 것.
하 교수는 “비뇨기관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몰려있어 섬세한 수술이 요구된다”며 “특히 로봇수술은 전립선암 수술을 위해 생겨난 수술이라고 할 만큼 여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