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아토피 알레르기에서 벗어나기

2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2023 알자내몸 페스타'

우리 아이들 괴롭히는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등을 알아보고, 또 현장에서 체험해볼 이벤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2023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페스타'(알자내몸 페스타).

27일 오후 1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선천성 암질환 등이 소개된다. 인형극으로 알아보는 아토피·천식 예방법, 모두 17곳에 마련된 건강 체험 부스들이 볼 만하다.

체험 부스는 ▲ 아토피‧천식 관리존(파우치, 온도계, 손선풍기, 해충퇴치제, 미니 다육화분, 걱정인형 만들기) ▲ 몸 튼튼 마음 튼튼존(암예방 퀴즈 및 운동, 걱정해소인형 만들기, 알레르기질환 자료 전시, 건강다짐하기) ▲ 식품알레르기존(간식만들기, 식품알레르기 퀴즈,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전시, 영양상담,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학습) 등이 준비된다.

그동안 매년 해오던 ‘아토피 프리(free) 부산’과 ‘식품 알레르기 캠프’를 올해부턴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부산지역암센터, 영도구가족센터, (사)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이 기획 단계부터 한 팀으로 준비했다.

한편, 부산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384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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