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23일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 개최
아토피 피부염 관리와 치료 등 최신 정보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알레르기 피부검사(Allergy skin test)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 △아토피 피부염, 이렇게 관리하세요(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로 연락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강좌 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강좌 전 희망자 20명에 한해 무료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선착순 신청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수(2022년 기준)는 약 100만 명에 이른다. 연령대로는 0~9세 29%, 10대 15%, 20대 17%를 차지하며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청소년을 넘어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명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이기에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치료제 사용과 함께 꾸준한 생활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