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통증, 참지 말고 의료진에 말해주세요!”

아주대병원, '통증 캠페인' 성료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진행한 2023년 통증캠페인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관련 행사 모습. [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이 항암 환자들이 겪는 통증의 고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의료진도 더욱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올해 통증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기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들 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의료인을 위한 통증관리 교육 △통증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소셜미디어(SNS) 퀴즈 이벤트 △경기남부 지자체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호스피스사랑바자회 홍보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현우(완화의료센터장)은 “이번 통증캠페인을 통해 암성통증에서 환자의 적극적인 표현이 중요할 뿐 아니라 의료진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통증 조절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매년 5월 실시되고 있다.

닥터콘서트
    최지현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