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분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의 기본은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운동을 해도 많이 먹으면 체중 감량은 불가능해진다. 반면 열량 섭취를 줄이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불가능해진다. 과식을 부르는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를 돕는 식품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을 알아본다.

◆ 녹차

녹차는 복부지방을 태우도록 신체를 자극함으로써 체중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다.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효과뿐 아니라 동맥경화, 혈압 상승 등을 막고 암 발생과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 식초

식초는 우리 몸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돕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초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일부 자연건강 전문가들은 효소와 섬유질이 지방 대사를 돕는다고 말한다. 생쥐 실험에서 식초의 주요 성분인 초산이 지방 축적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계피

계피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 요구르트에 계피를 타면 칼로리 증가 없이 단맛을 낼 수 있다.

◆ 고추

고추에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이 들어있다. 캡사이신은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강한 자극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통 작용을 한다. 또한 고추 섭취가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고추를 먹으면 짜고 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단 음식에 대한 탐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땀이 흐르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캡사이신에 의해 일시적으로 신진대사가 증가된 것이다. 캡사이신은 열 발생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순식간에 신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달걀은 몸속에서 빨리 흡수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달걀

단백질이 풍부해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달걀 한 개는 75칼로리에 불과하지만 7g의 고단백질이 다른 중요한 영양소와 함께 들어있다.

◆ 견과류

견과류는 단백질과 섬유질, 심장에 좋은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적당히 섭취하면 허기를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콩류 역시 견과류와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 커피와 베리류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자연스럽게 중추신경계를 자극한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한잔은 신진대사를 5~8%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분이 많아 과자를 덜 먹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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