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개소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내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이 문을 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날인 25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병원 본관 6층 62병동에서 해당 치료병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소로 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은 갑상선센터(클리닉)를 통해 내분비내과, 갑상선내분비외과, 핵의학과 등을 포괄한 전문 의료진의 협력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 개소식에서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개소를 통해 향후 경기·서울 북부지역의 갑상선 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021년 3월 경기 북부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개원했다. 갑상선센터(클리닉) 등 12개의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체계를 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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