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윤경CEO 서약식’ 동참...ESG 경영 실천 다짐
"에스테틱 산업, 지속가능 ESG 프로그램 지속해 나갈 것"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주최로 남산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동참해 “윤리가 경쟁력”임을 공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서약식에서 유수연 대표는 윤리 서약패 서명 및 ESG 포럼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투명한 제도를 통한 기업윤리 실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윤리문화 정착에 최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 두기 등 4가지 부분에 집중하는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멀츠는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하면서, 에스테틱 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분야에서는 제품 유통 체계 개선 및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사회책임경영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및 건전한 미용의료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 윤리경영 분야에서는 임직원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멀츠 사내에서는 작년부터 ‘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휴지통 개수를 줄이고 개인별 머그컵 사용 등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통해 샷수가 소진되거나 사용기간이 지난 의료기기 부속품 폐팁을 직접 수거해 전량 폐기하고 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은 올해부터 국내에서 상온보관(1~25℃) 가능하도록 허가받음으로써 톡신 제제의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냉매제 및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책임경영 분야에서는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를 앞세운 ESG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에스테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 멀리’ 사회봉사단을 통해 플로깅, 유기견 봉사, 연탄배달 등의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멀츠는 지난해 ‘제17회 국가지속가능(ESG) 경영 컨퍼런스’에서 제품책임부문 식약처장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3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9위,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건강한 가치를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이를 ESG 경영의 주요 근간으로 생각해 왔다”며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할 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윤경 ESG 포럼’은 2003년 윤리 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2003년 산업정책연구원이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약 1천여명의 누적 참여인원 및 350여명의 CEO가 서약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