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울산장애인인권대상' 수상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울산장애인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체육, 문화분야 특기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특별 고용하는 등 장애인 복지 발전과 처우 개선에 기여해온 공로다.
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소아재활치료실, 장애친화산부인과 등 국책사업을 유치해 중증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전문치료와 장애인 건강증진에 이바지해온 것도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일 오전 울산장애인총엽합회 '제43회 장애인 날' 기념식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