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한국 신임대표에 유승록 사장 임명
최고재무관리자 역임 후 마케팅 및 사업부서 리더 이력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글로벌기업 메드트로닉은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 부서와 사업 부서를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지원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시에는 합병 프로젝트 한국 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는 사업부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대동맥 및 말초 혈관 사업부와 심혈관·신장 신경차단술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APV & CRDN Korea), 북아시아 정맥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eV North Asia)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2021년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로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조직 전체를 견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