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CMG제약과 정장제 '락비오캡슐' 코프로모션
소화기 포트폴리오 강화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정장제 '락비오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락비오캡슐은 CMG제약이 개발한 일반의약품으로 이번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안국약품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락비오캡슐은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이 주성분인 정장제 제품으로 급만성장염, 급만성설사, 급성이질, 각종 원인에 기인한 장내이상발효에 사용된다. 유아의 경우 캡슐의 내용물을 소량의 우유에 타서 복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 9월 H.Pylori균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젠바디 '헬리코싸인 드라이(Helocosign Dry)'에 대한 판매계약 체결도 하는 등 최근 소화기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락비오캡슐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로 기존 '레토프라정', '라베톤정', '애니틴서방정', '디스텍정'과 더불어 소화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