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체질 바꾼 최호진 사장 부회장으로
[오늘의 인물] 동아제약 최호진 부회장
지난 4년간 동아제약의 체질 개선을 주도한 최호진 사장이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 정기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66년생인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동아제약 광고팀장, 커뮤니케이션 실장, 마케팅실 실장을 거쳐 지난 2016년에 동아제약 사장으로 취임했다.
광고기획 전문가 출신의 최호진 사장은 취임이후 취임과 박카스의 매출 비중을 줄이고 일반의약품과 생활건강용품의 안정적인 사업 프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동아제약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카스의 매출 비중은 20%로 줄이면 매출 1조 제약사에 진입할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또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제품군 매출 확대를 통해 사장 재직기간동안 동아제약의 매출을 연평균 10% 정도 성장시켰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4373억700만원, 영업이익은 492억2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3%이다.